해외 아마존 스크린 없는 아마존 락커 여는 방법

이탈리아 여행 중에 맛보았던 모카포트를 잊지 못해 스페인 여행 중에 결국 아마존을 통해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여러 가지를 놓고 고민했는데 가장 기본이 근본적인 거라 생각해서 비알레티 사의 모카포트를 주문했습니다. 한국보다 아주 조금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긴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택배를 받으러 간 락커에 스크린이 없는 겁니다. 원래 스크린이 있어서 바코드로 찍는 거거든요.

 

 

 

 

도착해서 아마존 락커 주변을 한 10바퀴는 돌았을 겁니다. 와 이거 어디 갔지 어디 갔지 하면서 계속 찾았어요. 몰래카메라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저 멀리서 여기다 하면서 신나게 뛰어왔지만 스캐너가 없어서 엄청 당황했다.

 

 

 

일단 혹시 모르니 아마존 사이트에서 락커 여는 법을 검색해보고 있었습니다. 원래 스캐너가 있으면 바코드를 찍으면 열리거든요.

읽으면서 보니까 앱을 깔아야했네요.

 

 

 

 

그렇습니다. 역시 앱이네요. 드론 배송도 하는 아마존이 이 정도야 기본이겠죠. 일단 앱을 실행시켜 주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아래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근처에서 자동으로 열립니다. 제가 마지막은 흥분해서 캡처를 안 해놨네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이었는데 저는 너무 당황해서 정말 10바퀴를 돌았습니다. 혹시나 저랑 같은 상황이 있을까 봐 사진과 캡처를 포스팅해 둡니다. 여기까지 스캐너 없는 아마존 락커 여는 방법이었습니다. 

 

 

 

 

깨끗이 세척해서 집에서 커피 맛있게 내려먹었습니다. :)

 

 

아 혹시나 모카포트 알아보신다면 쿠팡이 저렴합니다. 비알레티 3-4컵짜리가 딱 좋습니다. 스테인리스가 안전하다고 해서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마존에서는 너무 비싸서 알루미늄으로 구매했어요. 신제품이라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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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레띠 뉴 비너스 스테인레스 모카포트 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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